집에 돌아와 막 짐을 푸는 순간 "우루룽 쾅쾅" 천둥+번개+강한 비
팬션에서 짐 정리하며 아내로부터 왜 서두르냐고 핀잔아닌 핀잔을 들었는데
이제는 뛰어난 선견지명이었다고 칭찬을 듣네여 ㅋㅋ
안녕하세요!
2박3일 간 푸~욱 잘 쉬다 왔습니다.(8/4~6 조이 방)
깨끗한 침구류와 4인 가족에 부족함이 없는 깨끗한 식기류.
거기에다 온가족이 다 함께 잘 수 있는 넓은 2층(물론 저는 코골이 때문에 아래층으로 쫏겨났지만요 ^^)
또 수건이 부족할 까봐 말씀안드려도 알아서 챙겨주신 주인님의 센스까지 ...
마치 홍보글 같네여 ㅋㅋ
넓은 마당에서 아들과 캣치볼도 하고, 현관 바로앞 바베큐용 테이블에서 해수욕장 야경도 감상하고...
암튼 저희가족 휴가 컨셉대로 잘~ 먹고 잘~ 쉬다 왔습니다.
다만, 아쉬웠던점 몇가지 ...........
1. WiFi 신호가 좀 약해서 노트북 사용을 못했어요.(제 노트북 사양이 좀 많이 부족하긴 합니다 ㅠㅠ)
2. 주방의 연기 감지기(?)가 넘 민감한듯 해요. 밥이 다되고 밥통에서 김이 빠지는데도 감지기가 작동되어서 깜놀했어요.
저희는 바닷가에 안 갔지만 해수욕장과도 가깝고, 친절하시고 인상좋은 주인분들
저희 가족은 2박3일 부족함 없이 정말 잘~ 쉬다 왔습니다.
항상 행복하시고 마음의 풍요로움이 함께하시길 ...
